[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가수 양준일이 팬미팅 전 첫 공식 일정으로 JTBC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양준일은 25일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남을 가진다.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양준일은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 열풍을 타고 ‘시간여행자’란 수식어를 얻으며 재조명 받았다. 그러나 다른 가수들과 달리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대중들의 궁금증만 깊어졌다.
지난 6일에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양준일이 소환되며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인기가 치솟았다. 이에 데뷔 30년 만에 팬미팅이 추진됐고, 오는 31일 하루 진행되는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는 팬들과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 입국했다.
지난 9일 ‘뉴스룸’은 이같은 ‘양준일 신드롬’을 앵커브리핑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또 다른 양준일이 등장한다면 과연 세상은 선뜻 환영의 불을 켜줄까”란 질문으로 여운을 남겼다.
가수 양준일. 사진/KBS '문화광장'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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