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IP활용한 미디어 커머스 성장 기대 -IBK투증
2019-12-12 09:01:40 2019-12-12 09:01:4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캐리소프트(317530)에 대해 캐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커머스 사업으로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캐리소프트는 캐리 IP 기반의 글로벌 키즈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및 콘텐츠 기업으로 2억70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과 애니메이션, 공연, 영화 등 키즈 콘텐츠를 공급한다”며 “특히 미디어 커머스 강화와 키즈카페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캐리소프트는 최근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피터팬랩을 인수했다”며 “내년부터 키즈카페 프랜차이즈 사업도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캐리소프트는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도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진/IBK투자증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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