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진해운(117930)이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1300원(4.36%)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13일 한진해운에 대해 "글로벌 경기 회복과 맞물려 주요 노선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폭이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 최근 박스당 운송단가가 14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운임 전가가 순탄하게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해석했다.
임 연구원은 또 "증자 및 주식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해졌고, 증자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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