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두산그룹주가 밥캣의 증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과도했다는 평가에 상승세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요르단 수주 무산과 밥캣 증자 가능성 등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요르단 수주가 무산되면서 터키까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밥캣의 증자 가능성에 대해 "실적 예상치를 기준으로 산정해볼 때 2000억원의 현금 납입은 필요할 것"이라며 "이는 2008~2009년 증자금액의 18%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두산그룹주는 전날 밥캣의 증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5~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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