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2150선으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7.45포인트(0.34%) 내린 2153.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면서 “특히 관세 철회 여부가 주요 안건으로 올라온 가운데 양국이 상반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관련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개인이 93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1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9%), 운수창고(0.62%), 섬유의복(0.44%), 통신업(0.29%)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1.81%), 서비스업(-1.23%), 은행(-1.22%), 철강금속(-1.04%), 의약품(-1.03%)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6.81포인트(1.02%) 내린 662.5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75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3억원, 545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식시장.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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