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2일 '2010년 분쟁조정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국민일보 12층 '우봉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자율규제기관인 FINRA(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의 분쟁조정제도와 분쟁유형별 사례'에 대해 FINRA 런던지사 수석부사장 겸 국제업무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닉 바니스터(Nick Bannister) 금투협 해외고문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장상균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는 '우리나라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한 법원의 판례 경향'에 대해 발표한다.
안광명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융투자회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준법감시인 또는 담당 임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의 최근 분쟁해결 사례를 접해 봄으로써 사전적인 투자자 보호는 물론 사후 구제수단인 분쟁조정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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