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야후재팬 합병 논의중…확정된 내용 없어"
2019-11-14 09:07:30 2019-11-14 09:07:30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야후 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라인은 14일 오전 "전날 라인과 Z홀딩스의 합병 추진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라인은 지속적으로 합병을 포함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결정되는 내용이 있으면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주요 외신들은 라인과 Z홀딩스가 합병을 위한 최종 조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합병이 체결되면 라인과 야후의 대규모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일본 내 인터넷산업 판도가 급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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