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차기작 준비로
웹젠(069080)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웹젠은 지난 1분기 매출 78억원, 영업이익13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2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71%, 60.49% 줄었다.
웹젠은 이익감소 이유에 대해 '뮤2' 등 후속작 개발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뮤2'를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의 부분 유료화 버전인 ‘뮤 블루’와 ‘썬:월드에디션’의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이 늘었다”며 “2분기에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 3분기 ‘배터리’가 정식 서비스되면 실적이 호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웹젠은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 회원이 180여개국 65만여명에 이르는 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를 해외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매출 다양화, 새로운 게임 서비스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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