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395억…전년비 34%↓
3분기 매출 1344억원…전년비 15%↑
2019-11-08 08:44:51 2019-11-08 08:44:5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올 3분기 매출 1344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4% 줄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1%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플랫폼 다각화와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매출 성장에는 성공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를 일본, 한국, 호주에 출시했다. 콘솔 플랫폼의 매출 비중은 12%를 차지했다. 동남아 지역에는 '스팀' 플랫폼을 출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역별 이용자 지표를 기반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사전 예약을 지난 9월27일 시작해 현재까지 25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모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다음달 글로벌 출시된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스타 참가를 통해 신작 4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보유 지식재산권(IP)의 지속적인 가치 제고와 신작 공개 등을 통해 이용자와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 3분기 매출 1344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펄어비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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