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달 2일부터 국정감사…28~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합의
2019-09-20 10:17:00 2019-09-20 10:17: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여야가 정기국회·국정감사 등 일정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고 여야 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만찬회동을 통해 이같은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는 26일 정치 분야,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 경제 분야, 10월 1일 사회·문화 분야 등 4일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회는 국정감사가 끝난 뒤인 다음달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하기로 했다. 31일에는 본회의 개최 및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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