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품절 오류' 복구 중…"완전 정상화까진 시간 걸려"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 문제…"불편 드려 죄송"
2019-07-24 15:31:15 2019-07-24 15:31:1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쿠팡은 오전 7시부터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이 '품절' 상태로 뜨는 오류가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적 문제라고 전했다.
 
쿠팡 기업 이미지. 사진/쿠팡
 
쿠팡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경부터 쿠팡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재고가 '0'으로 표시됐다. 이에 따라 주문할 수 없는 상품이 없어 고객들이 한동안 불편을 겪었다. 
 
현재 쿠팡은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해당 장애는 당일 오전 11시경에 복구되기 시작했으며 주문 및 구매가 정상화되는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쿠팡은 "아직 일부 서비스에 영향이 남아있어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쿠팡은 이 같은 장애의 원인이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