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의 보이 그룹 '와이 돈 위(Why Don’t We)'가 오는 11월 단독 내한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6년 정식 데뷔한 와이 돈 위는 미국 출신의 5인조 그룹이다. 멤버 머레이, 콜빈 베슨, 다니엘 시비, 잭 에이브리, 잭 헤론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싱어로 활동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컬 하모니를 강조한 팝으로 데뷔 년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데뷔 싱글 ‘Taking You’를 시작으로 ‘Something Different’, ‘Why Don't We Just’ 등의 세련된 팝 사운드를 선보였다. 2017년에는 빌보드지 선정 '21세 이하 차세대 음악 대표 주자(21 Under 21 2017: Music's Next Generation)' 중 한 팀으로 꼽혔다.
첫 정규 앨범 '8 Letters'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협업한 수록곡 ‘Trust Fund Baby’으로도 화제가 됐다. 발매 당시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그룹은 투어 ‘The Invitation Tour’ 일환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팬들의 떼창과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첫 무대를 마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11월10일 오후 7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된다.
미국 보이그룹 '와이 돈 위'.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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