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에 참석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간의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기부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로, 국내외 스타트업 488개사 및 15개국 45개 기관, 34개사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3만달러의 문턱을 넘어 더욱 단단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자 간 협력을 통해 우리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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