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남부지방 많은 '장맛비'…전국 흐림
2019-07-18 16:39:24 2019-07-18 16:39:24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9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 해안에는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산사태나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계곡물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라도도 내일까지 50~150mm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따라 비 피해가 우려된다.
 
소나기가 내렸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도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 34도, 대전 31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제주 30도까지 오르겠다. 
 
내일 오전 기상도. 자료/기상청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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