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스크린야구 최초 '선수협 모드 패치' 업데이트
선수협 라이선스 계약으로 차별화 콘텐츠 제공
2019-07-15 10:37:12 2019-07-15 10:37:1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지난 8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모드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단의 소속 선수가 돼 스크린야구를 즐길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지난 8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모드 패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뉴딘콘텐츠
 
스트라이크존은 올해 6월 국내 스크린야구 업계 최초로 선수협과 선수 초상권 및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스트라이크존을 운영 중인 뉴딘콘텐츠는 지난 1월,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경쟁 입찰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받으며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KBO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어 이번 선수협과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다시 한 번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층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수협 모드 패치의 경우, KBO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선수의 △이름 △등번호 △사진 △선수 기록 등 상세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국 스트라이크존 시스템 내 주요 2개 모드(정규, 정규 1:1:1 모드)에 일괄 적용됐다.
 
이번 선수협 모드는 오는 8월까지 고객들에게 무료 제공되며 9월부터는 선수협 모드를 유료 콘텐츠로 전환해 일반모드와 분리된 정식 패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은 향후 KBO 구단별 베스트 라인업과 선수 개인별 기록에 따른 능력치 등 KBO 관련 최신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재미를 한층 더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창완 뉴딘콘텐츠 운영사업팀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KBO 10개 구단의 CI, 구단명, 엠블럼 등은 물론 이번 선수협 모드 패치로 스트라이크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구단의 소속 선수가 돼 스크린야구를 재밌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스크린야구 저변 확대 및 대중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라이크존은 2016년 2월 논현 직영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약 19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 고객들을 위한 ‘KT 제휴’ 게임 요금 2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매주 월요일마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스크린야구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을 운영 중인 뉴딘콘텐츠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비롯해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 스크린낚시 ‘피싱조이’ 등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하며 스크린 스포츠 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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