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실적주에 올라타라

(주간추천주)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화학

2010-04-25 10:00:00 ㅣ 2010-04-25 10:00:00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굵직한 기업들의 사상 최대 실적 소식과 함께 실적시즌이 정점을 통과했다.

1분기 호실적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며 4월 마지막주 증권사들은 달리는 실적주에 올라 타는 전략을 선택했다.

현대증권은 1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52주신고가를 경신한 LG디스플레이(034220)를 추천했다.

1분기 뿐만 아니라 연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AMOLED 신규사업 강화와 수직계열화로 글로벌 LCD 산업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000660) 역시 메모리 업황 호황국면이 지속돼 1분기 이후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삼성전기(009150)도 MLCC 실적이 2010년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높다고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했다.

◇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도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

현대중공업(009540)도 선가개선 효과 가시화로 2010년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LG화학(051910) 역시 1월부터 현재까지 석유화학제품의 수익성이 양호하고, 중국의 수출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중국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는 등 2,3분기도 긍정적 실적이 전망된다.

한국타이어(000240)도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로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간 추천주에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테크솔루션(071670)과 티엘아이(062860) 등 IT부품주가 실적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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