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불법광고 시민감시단·금리인하요구권 무엇일까?
(토크합니다)불법광고도 잡고 수당도 얻는 '시민감시단'
2019-06-18 18:58:27 2019-06-18 18:58:27
★뉴스리듬, 토크합니다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
 
 
18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토크합니다>에서는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과 함께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조성목 원장은 "불법광고를 금융당국이 단속했지만 역부족이었다"라며 "금융위원회가 직접 주관하는 시민감시단을 통해 현장에서 허위 광고를 색출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은 18세 이상 금융에 관심이 있고 전문성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 300명으로 구성됩니다. 시민감시단은 정부 단속이 까다로운 SNS, 현수막 단속 등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이들은 건당 5000원~10만원의 수당을 받는데요, 우수제보자의 경우 금융위원장의 포상도 주어집니다. 
 
신고가 접수된 광고는 각 협회에서 시정 권고를 내리거나 게시 중단 처분, 또는 금감원에 통보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서 조 원장은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금융회사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 요구할 수 있다"라며 "법제화가 된 만큼 금융회사도 이를 요구받으면 해줄 수 밖에 없기에 활용하면 도움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사람과 공감. 이슈와 현장. 자세히 듣고 물어봅니다. <토크합니다>는 매주 평일 오후 12시4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뉴스리듬'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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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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