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접속 장애 복구…접속 오류 올해만 4번째
2019-06-14 10:49:16 2019-06-14 10:49:1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사진·동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14일 오전 한때 접속 장애를 겪었다. 인스타그램 접속 장애는 올해만 4차례 일어났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문제를 복구했다"고 알렸다.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오전 6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로그인하지 못하거나 피드 업데이트 등의 문제를 겪었다. 이용자가 새로고침하면 '죄송합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십시요'나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나왔다. 인스타그램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일부 이용자에게 접속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인지했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의 접속 장애 문제는 올해 총 4차례 일어났다. 지난 1월과 3월, 4월에 각 한차례씩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페이스북, 왓츠앱 등 페이스북 패밀리앱 전체가 24시간 이상 접속 오류 문제를 겪었다.
 
인스타그램이 14일 발생한 접속 장애 문제에 대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힌 글. 사진/트위터 캡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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