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토크 합니다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조성목 원장(서민금융연구원)
4일 뉴스토마토<뉴스카페, 토크 합니다>에서는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과 함께 '빚'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조성목 원장은 "지난해 갤럽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불법사채 규모는 52만명, 약 7조원 정도라고 나타났지만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라며 "사채 특성상 사금융을 사용해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규모 정확히 파악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대부업체에서 거절당하고 가족과 지인에게 못빌리면 사채까지 쓰게되는데 그 인원이 40만명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 원장은 "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은 이자가 중요하지 않고 형사처벌도 각오한다"라며 "법적으로 24%가 넘는 금리에 대해서는 제한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돌려막기를 해서는 안되고 개인 회생, 개인워크아웃 등을 통해 채무를 구조조정하고 빚을 줄여 갱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토크합니다)조성목 원장 "채무 구조조정 필요해…갱생 길 찾아야"
※사람과 공감. 이슈와 현장. 자세히 듣고 물어봅니다. <토크합니다>는 매주 평일 오후 12시4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김선영의 뉴스카페'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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