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QR코드로 영업점 일부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직원들의 명함에 개인별 QR코드를 담은 ‘QR명함 서비스’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서비스를 통해 직원 개인별 QR코드와 기업은행의 웹 기반 모바일 지점인 ‘IBK 큐브(Quick Branch)’를 연계했다. QR코드를 촬영하면 IBK큐브로 연결돼 통장,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다.
IBK큐브는 전국의 639개 영업점을 연계해 영업점별 맞춤형 페이지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로 금융상품 가입은 물론 대출상품 안내·외화환전·이벤트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점과 원거리에 있는 공단 소재 중소기업 직원, 일과 중에 사업장을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케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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