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김도진 행장이 릴레이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김 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김 행장은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이방희 삼익가구 회장, 강혜근 코베아 회장을 추천했다.
기업은행은 수년 전부터 신입행원 연수, 직무 연수 등 직원들의 단체연수 참여 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 행장은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당부하며 텀블러를 선물해왔다"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하나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김도진 기업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텀블러, 머그컵을 들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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