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GS홈쇼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6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GS홈쇼핑 기업 이미지.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2838억원, 영업이익은 3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656억원)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00억원)보다 약 28.7% 상승했다. 다만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445억원) 대비 33.5% 하락했다.
별도기준 GS홈쇼핑 올 1분기 매출액은 27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749억원) 대비 6.8%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310억)보다 23.6% 증가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65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매출 증가는 가전 및 식품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감소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성수기 효과 소멸 등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GS홈쇼핑 취급액은 1조9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749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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