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38포인트(0.11%) 상승한 2216.15에 마감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220선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315억원, 개인이 236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58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88%), 의약품(3.59%), 운수창고(1.34%), 전기가스업(0.50%), 종이목재(0.46%) 등은 올랐고 철강금속(-1.34%), 기계(-0.96%), 보험(-0.63%), 운수장비(-0.57%), 음식료품(-0.49%)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05포인트(1.20%) 오른 762.5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57억원, 기관이 2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187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동일한 1136.9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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