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경영체질 개선 위한 프로세스 혁신(PI) 조직 출범
2019-04-08 15:11:03 2019-04-08 15:11:2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올해를 턴 어라운드(Turn-Around)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프로세스 혁신(PI, Process Innovation) 조직을 출범하고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세스 혁신(PI) 조직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조직, 실적 등 기업 활동의 전 부문에 걸쳐 프로세스를 재구축하고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프로세스 혁신 조직은 TOP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의 문제점을 단기간에 찾아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깨끗한나라는 장단기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클라우드인프라를 구축해 관리효율 향상, 전산 업무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스마트 공장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세스 혁신 조직 출범 이후로도 단계적 혁신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깨끗한나라는 프로세스 혁신 조직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업무 처리,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바꿀 예정이다. 특히,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통합적인 업무관리가 가능한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생산·구매·판매 전반에 걸친 혁신으로 생산성 향상시키고 고객만족을 충족해 시장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해 기업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PI 조직이 회사의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기업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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