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CLS', 2019 올해의 수입차 2관왕
2019-03-13 09:54:21 2019-03-13 09:54:21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CLS'가 올해의 수입차 2관왕에 올랐다. 
 
벤츠코리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각각 주관하는 '2019 올해의 차'에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11년부터 시행하는 '2019 올해의 차'는 디자인, 품질 및 기능, 구매가치, 브랜드 가치 등 총 19개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소개 된 신차 중 가장 가치 있는 차를 선정한다. 
 
소속 48개 매체 기자단은 300개 이상의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1, 2차 투표 및 시승 평가 등을 거쳐 더 뉴 CLS를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선명한 쿠페 실루엣과 절제된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올해의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19 중앙일보 올해의 차'는 퍼포먼스, 디자인, 친환경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평가했으며, 업계 및 학계 등 각 분야 별로 전문 심사 위원을 보강, 정교한 심사를 진행했다. 
 
벤츠의 '더 뉴 CLS'가 2019 올해의 수입차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벤츠코리아
 
더 뉴 CLS는 CLS의 3세대 모델로, 6년 만에 풀체인지 되어 지난해 11월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CLS 최초로 5인승으로 출시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스타일리시한 내·외관 디자인을 겸비했으며, 최신 반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4개월 간 3000대 이상이 판매 되는 등 국내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CLS를 필두로 지난해 벤츠코리아가 거둔 성과는 모두 고객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은 물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님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차세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CLS 400 d 4MATIC' 및 'CLS 400 d 4MATIC AMG Line'에 이어, 가솔린,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추가 라인업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 시킬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