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외형 성장 모멘텀으로 또 한번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지금이 매수할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김신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레바넥스의 적응증 추가(역류성식도염)를 위한 임상3상을 완료하고 2분기경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라며 "레바넥스의 매출은 타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3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 ETC제품의 추가 도입이 예상되는데 빠르면 연말부터 외형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주가는 2005년 6월 이후 임계점(PER 14배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3월에도 과거와 비슷한 시그널이 형성되며 또 한번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지금이 유한양행을 매수할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9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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