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전세계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100주년'
SKT 100년 발전상 영상 상영…LGU+·LG전자, 태극기 들고 만세 외쳐
2019-02-28 10:00:00 2019-02-28 10: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알렸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해 이를 '옥수수 소셜 VR'을 통해 상영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경제와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SK텔레콤 MWC 부스에서 관람객이 소셜VR로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MWC LG 5G부스에서 LG유플러스와 LG전자 직원들이 삼일절을 기념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의 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소셜 VR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없이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동일한 영상을 독일 이통사 도이치텔레콤 부스의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일절에 맞춰 전시관 상단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과거 태극기의 변천사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직원들과 함께 MWC 부스에서 삼일절을 기념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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