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블록세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리금융이 오버행이슈가 해소되면서 강세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일대비 1050원(6.56%)오른 1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로 CS와 DSK등이 올라서는 등 외국계 증권으로부터 매기가 몰리고 있다.
이날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 블록세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민영화 일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실적개선과 민영화 기대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오버행이슈 우려감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블록세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저평가국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며 " 향후 인수합병 이슈로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한국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의 9%(7254만주)에 대해 할인율 없이 8일 종가인 1만6000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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