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2일 오는 3월15일 오전에 서울 용산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목적에 에너지를 추가하는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사업목적에 추가되는 내용은 △에너지진단 △에너지기술 △에너지안전관리 △기타 에너지이용합리화 관련 사업 및 기계설비사업 등이다. 회사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25일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서 기간통신사업과 별정통신사업이 기간통신사업으로 통합됨에 따라 영위하는 사업 중 별정통신사업을 삭제하는 안건도 정관 일부 개정의 건으로 상정한다.
또 사내이사에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외이사에 정병두 법무법인 진 대표 변호사(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를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7명의 이사의 보수한도는 총 5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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