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2.6%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기존 1.7%에서 1.4%로 낮췄다.
이 총재는 반도체 경기 전망에 대해 "다수의 전문기관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조정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있다"며 "경기는 올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한편의 일각에서 나오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금리 인하를 요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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