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지속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약세를 지속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2%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셀트리온은 상승세다.

 

4일 오후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59포인트(0.59%) 내린 2119.3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2억원, 9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6%), 전기가스업(1.33%), 유통업(0.90%)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2.16%), 증권(-1.10%), 제조업(-1.00%)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68270)(2.08%)이 홀로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2.54%), SK하이닉스(000660)(-2.77%), LG화학(051910)(-1.51%), 현대차(005380)(-1.38%), SK텔레콤(017670)(-0.53%), POSCO(005490)(-1.35%) 등 줄줄이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래일보다 2.11포인트(0.30%) 오른 711.5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1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CJ ENM(035760)(-1.28%), 에이치엘비(028300)(-0.67%)가 약세를 기록 중이다. 반대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8%), 신라젠(215600)(2.45%), 포스코켐텍(003670)(0.15%), 메디톡스(086900)(1.73%), 바이로메드(084990)(0.3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4%), 코오롱티슈진(950160)(0.24%), 펄어비스(263750)(0.36%) 등이 오르고 있다.

 

신송희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