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지난달부터 '미리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약 4000명의 후원자가 66개의 텀블벅 프로젝트에 후원했다.
먼저 한복에서 디자인을 따온 '한복 에코퍼 워머'는 목표 금액의 1722%를 기록해 펀딩에 성공했다. 무화과와 아보카도를 자수로 새긴 '비단백' 프로젝트에는 117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후원액 860만원을 모았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슈톨렌'을 초콜릿으로 재해석한 '다크슈톨렌'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의 631%를 달성해 약 320만원을 모금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텀블벅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마련했다"며 "정형화된 기성 제품이 아닌 상대방 기호를 고려해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텀블벅은 지난달부터 '미리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텀블벅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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