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남과 북이 오는 30일부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28일 “경의선 개성~신의주 구간을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 간(약 400km),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약 800km) 조사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쓰이는 우리 측 철도는 18일간 북한 철도망을 따라 총 2600km를 이동하며 조사에 나선다.
남북 철도 공동점검을 위해 방북한 우리측 대표단이 7월20일 감호역 철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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