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株, 정부 육성방침에 '강세'
2010-03-30 11:08:10 2010-03-30 12:48:38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식경제부가 IT기술을 의료에 접목한 U-헬스케어를 새로운 수출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33분 현재 인성정보(033230)가 어제보다 265원(7.14%) 급등한 3975원을 기록 중이며, 나노엔텍(039860)도 어제보다 430원(5.48%) 상승한 82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비케어(032620)와 비트컴퓨터(032850), 인포피아(036220) 등도 2~5%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어제 IT산업 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IT기술을 의료에 접목한 U-헬스케어, 디지털병원 등을 새로운 수출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고령화 등으로 의료산업이 치료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관심영역이 변화하는 등 국내 전자의료기기 산업도 영세 중소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대기업 참여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커가는 추세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신성장동력 사업화가능 분야를 중심으로 한 원천기술개발지원규모도 지난해 278억원에서 올해 338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월 U-헬스케어 산업활성화 전략도 수립할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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