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43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65억원으로 43.1% 줄었다.
미래에셋센터원.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30% 이상 감소했고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이후 대형 딜 공백과 보유물량 셀 다운 확대로 IB 부문에서 역기저효과가 있었다"며 "파생상품 발행·상환 대규모 축소, 글로벌 시장 하락에 따른 보유자산 평가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주식, 연금 등 주요 자산을 꾸준히 키워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IB 부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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