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전환…개인·외국인 매도
2018-10-29 11:13:52 2018-10-29 11:14:1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섰고 개인도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29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85포인트(0.44%) 내린 2018.3에 거래 중이다.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에 출발한 코스피는 곧바로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도 방향을 바꿨다.
 
외국인은 2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장 초반부터 매도세를 보이면서 1887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21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서비스업이 2% 이상 내림세고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건설업, 증권도 약세다. 통신업과 은행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가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셀트리온(068270), POSCO(005490)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7.62포인트(1.15%) 하락한 655.4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42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 963억원 매수우위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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