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BB크림, 립 틴트 등 화장품 5종을 '밀키글로우'라는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닝글로리는 문구점에서 학생들의 화장품 수요가 높아진 것에 주목해 올해 1월 처음으로 화장품 4종을 출시했다. 전 제품 완판에 힘입어 비비크림, 핸드크림, 틴트 2종, 립밤을 2차로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도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협업으로 생산했다.
문구점을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강아지 캐릭터 '봉주르 비숑'으로 디자인해 친근감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화장품은 모닝글로리 전국 가맹점, 직영점을 포함해 지난 1차 출시보다 200여곳 늘어난 340여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의 최용식 실장은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에 머무르지 않고 문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생활용품, 완구 등으로 꾸준히 품목을 확대해왔으며, 화장품도 품목 다각화의 일환으로 매우 기대되는 품목이다"라고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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