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하락 마감
2018-09-07 16:17:08 2018-09-07 16:17:08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03포인트(0.26%) 하락한 2281.5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45억원 5009사들였다. 외국인은 7733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70%), 운수창고(2.25%), 건설업(2.18%), 은행(1.72%), 기계(1.41%), 증권(1.31%)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2.25%), 종이·목재(-1.42%), 제조업(-0.89%) 등은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2.38%), SK텔레콤(017670)(0.76%), 셀트리온(068270)(0.72%) KB금융(105560)(0.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3.68%), 삼성전자(005930)(-2.60%), 삼성물산(000830)(-0.7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3.68포인트(0.45%) 상승했다.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나노스(151910)가 21.11% 급등했다. 포스코켐텍(003670)(7.54%), 에이치엘비(028300)(6.60%), 펄어비스(263750)(4.07%), CJ ENM(035760)(1.09%) 등도 올랐다. 코오롱티슈진(950160)(-3.3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5%), 제넥신(095700)(-0.78%)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 거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0원(0.11%) 하락한 1122.80에 장을 마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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