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30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해 810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3포인트(0.85%) 하락한 2303.2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6억원, 838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806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통신업, 은행 등이 1%대 약세를 기록 중이고 화학, 의약품,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도 내림세다. 반면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전환해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49%) 밀린 812.9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405억원, 외국인이 328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831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77%),
CJ ENM(035760)(-2.34%),
바이로메드(084990)(-0.72%),
포스코켐텍(003670)(-2.64%),
펄어비스(263750)(-5.88%),
스튜디오드래곤(253450)(-3.62%),
셀트리온제약(068760)(-1.25%) 등이 약세다. 반면
신라젠(215600)(1.31%),
나노스(151910)(3.03%),
에이치엘비(028300)(0.29%),
메디톡스(086900)(0.72%),
코오롱티슈진(950160)(2.30%)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0.01%) 오른 1112.90원에 거래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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