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둔화되고 개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반등했다.
31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64포인트(0.20%) 상승한 2313.99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매도세였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전환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79억원, 외국인이 13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8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74%), 종이목재(1.40%), 섬유의복(0.88%), 전기전자(0.73%), 유통업(0.4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1.91%), 건설업(-0.87%), 통신업(-0.82%), 기계(-0.56%), 운수창고업(-0.5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17포인트(0.89%) 상승한 811.6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41억원, 2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10원(0.46%) 오른 1113.7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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