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바나나 제품 3종 출시
2010-03-22 10:44: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파리바게뜨가 바나나를 이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필리핀 다바오 북부 부케논 지역의 평균 해발 800m에서 재배되는 고산지 바나나'아침&바나나'를 판매 중이다.
 
고산지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재배기간이 길어 당도가 높고, 조직 또한 단단해져 씹을 때 쫄깃쫄깃한 맛이 뛰어나다.
 
또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도 일반 바나나에 비해 약 두배 이상 함유돼 있다.
 
'아침&바나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제품 가격은 1000원이다.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맛있으면 바나나' 빵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바나나와 카라멜크림이 들어있는 바나나 빵으로, 빵의 모양과 재미있는 네이밍 덕분에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700원이다.
 
'아침&바나나 우유'는 다른 바나나 우유에 비해 바나나 생과즙과 원유의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특징. 이 제품의 가격은 12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바나나 제품들은 바쁜 아침에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과 수험생, 봄을 맞아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영양은 물론 간편함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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