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016800)가 사이드 모션데스크를 새롭게 출시하고 모션데스크를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사이드 모션데스크는 업무 효율을 높이도록 메인 데스크의 측면에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됐다.
사이드 모션데스크는 기존 모션데스크의 기능적 특장점을 그대로 갖췄을 뿐만 아니라 메인 데스크의 측면에 설치되는 것을 고려해 다리 디자인을 강화했다. 일반적인 모션데스크가 T자 형태 다리로 구성된 것과 다르게 사이드 모션데스크는 국내 최초로 측판 다리를 적용해 단정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멀티탭과 랜포트를 내장해 쉽고 편리하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시스의 중역용 가구인 모나크, 세티나, 티에라와 함께 사이드 모션데스크를 추가 구성하면 임원 공간에서도 스탠딩 워크가 가능하다.
또한 퍼시스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모션데스크는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오피스 4.0 시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모니터 선반으로 모니터, 전선 등의 액세서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자 안전을 위해 모션데스크 높이 조절 시 바닥으로부터 650~720mm 구간에서 데스크 리프트 속도가 자동 감속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데스크 하단에 바퀴를 추가해 사무 환경이나 필요에 따라 데스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퍼시스는 지난 2014년 사무가구 업계 최초로 버튼 하나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인 '모션데스크'를 선보인 이후 국내 오피스와 모션데스크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후 2016년 세계적인 건축설계·오피스 디자인 기업인 '겐슬러(Gensler)'와 협업해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시리즈를 출시, 한층 진화된 '인에이블 모션데스크'를 선보였다. 인에이블 모션데스크는 개인의 체형과 신체조건에 맞게 650~1170mm 범위 내에서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책상 높이를 최대 3개까지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이 추가됐다. 인에이블 시리즈는 국내 가구업체로서는 단일 제품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디자인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퍼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퍼시스의 모션데스크는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작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모션데스크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퍼시스만의 모션데스크를 선보이며 국민 모션데스크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드 모션데스크. 사진/퍼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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