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현대카드는 인천국제공항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공항라운지인 ‘에어라운지(Air Lounge)’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 에어라운지 내 설치된 볼 체어 (Ball Chair)
에어라운지는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에어라운지에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자판기를 설치했다.
M포인트 보유 고객은 자판기를 통해 여행용품부터 선물까지 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고 휴대폰 충전기나 멀티 어댑터 임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 날씨가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을 위한 ‘겨울코트 보관서비스’와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전자제품 사용 시 필요한 전자기기를 대여해주고, 자갓(Zagat)과 타센(Taschen), 모노클(Monocle) 등의 서적도 비치된다.
공간디자인은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환형(Loop)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카드는 에어라운지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폴딩형 여행가방’을 선물하고,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휴대용 화장품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여행을 통해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등을 구매한 현대카드 스퀘어(플래티넘) 회원들은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에어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블랙•퍼플•레드•다이너스(Diners) 카드 회원은 프리비아 이용 여부와 상관 없이 퍼플은 동반 4인, 레드는 동반 2인, 다이너스는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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