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개인 순매수로 상승 출발
2018-07-09 09:19:52 2018-07-09 09:20:06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21%) 오른 2277.6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05포인트(0.18%) 오른 2276.92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110억원을, 개인은 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기관은 19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7%), 의약품(0.92%), 은행(0.76%) 등이 상승세인 반면 건설업(-3.05%), 비금속광물(-2.18%), 철강·금속(-1.92%), 기계(-1.69%), 섬유·의복(-1.1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기(009150)가 전일보다 3.70%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29%), KB금융(105560)(1.85%), 삼성에스디에스(018260)(1.81%), 삼성전자(005930)(1.34%), 하나금융지주(086790)(1.29%) 등이 상승세다. 하지만 POSCO(005490)(-2.08%), 삼성생명(032830)(-1.43%), 한국전력(015760)(-0.95%)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10%) 하락한 808.11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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