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으로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가 시작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04포인트(0.22%) 내린 2252.5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38억원, 외국인 108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25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가운데 전기전자(-2.05%), 의료정밀(-2.03%), 의약품(-0.99%), 통신업(-0.93%), 제조업(-0.73%) 등은 내리고 있고, 운수장비(2.59%), 은행(2.35%), 보험업(1.79%), 건설업(1.65%), 금융업(1.2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5포인트(0.47%) 떨어진 790.3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881억원, 기관은 39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941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0원(0.14%) 오른 1120.2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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