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합동 콘서트 '몽타주'를 오는 9월 개최한다.
3일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두 밴드가 오는 9월1~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각 밴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팀별 무대는 물론 특별 합동 무대도 선보여질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두 팀 모두 구성·연출에 적극 참여하면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페스티벌급 헤드라이너인 두 팀의 합동 공연 소식에 팬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YB 윤도현과 국카스텐 하현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함께 여행에 나서기도 했다. 여행 중 락적인 요소를 가미해 선보인 버스킹 영상은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공연에선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위주로 보여줄 계획이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밴드 YB와 국카스텐 합동 공연 '몽타주' 포스터.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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