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6월 4만6546대…내수 올해 월별기준 최다 판매
2018-07-02 18:45:30 2018-07-02 18:45:3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6월 4만6456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6월 누적 판매량은 24만6386대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1.7%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9529대로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4.2% 증가했으며,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출시된 더 뉴 스파크는 첫 달 3850대 판매로 성공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전기차 볼트EV는 6월 1621대로 5월(1014대)에 이어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됐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내수 판매가 스파크와 말리부, 트래스 등 주력 차종의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는 말리부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 강화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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