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신규 사업장 추가로 외형 성장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인천공항 T2 DF3에 이어 강남점도 오는 7~8월 오픈한다”며 “신세계의 면세 사업장은 총 5곳으로 늘어나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의 면세점 사업부인 신세계디에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2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9%, 97.2% 증가한 1조1470억원, 8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들의 손익 개선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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