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너스텍(109960)이 향후 성장성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이너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전날보다 1900원(14.73%)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이너스텍에 대해 아직은 작은 회사지만 앞으로 상승세가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너스텍은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가로등 및 보안등 관련 조명제어 시스템을 영위하는 네트워크 기기 전문회사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너스텍은 기존의 조명제어 시스템사업과 신규사업의 조화가 기대된다"며 "작은 회사이지만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주가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너스텍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 4.8배 수준으로 네트워크 기기업종 대비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큰 폭의 실적호전 등을 고려해 볼 때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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