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삼성전자(005930)가 역대 거래대금 기준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거래대금은 약 2조7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체 규모 10조6076억원의 약 20%에 이르는 수치이자, 역대 거래대금 기준 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량도 폭발적이었다.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장 시작 30분만에 1600만주를 넘어섰고, 총 3938만6524주가량이 거래됐다.
다만 주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8% 빠진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홀로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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